수천만원에 달하는 롤렉스 시계 2점을 양 손목에 차고 보증서까지 들고 도주한 30대가 결국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명품시계 전문수리점에서 롤렉스 시계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34)를 붙잡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10시쯤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한 명품시계 전문수리점에서 3900만원 상당의 롤렉스 시계 2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피해 업주에게 손님인 것처럼 구매 의사를 밝히고 시계를 양 손목에 찬 뒤 자신이 가져온 시계의 매입가를 확인해달라며 한눈을 팔게 해 달아났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A씨의 소재를 확인한 뒤 지난 14일 창녕군 한 거리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June 17, 2020 at 09:4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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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봐달라” 양 손목에 롤렉스 차고 달아난 30대 구속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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