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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정우영이 분데스리가 데뷔골을 터트린 프라이부르크가 빌레펠트에 완승을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12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빌레펠트에 2-0으로 이겼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

영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41분 교체투입된 후 후반전 추가시간 쐐기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프라이부르크는 2승5무4패(승점 11점)를 기록하며 14위로 올라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4분 그리포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는 후반전 추가시간 정우영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데미로비치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정우영은 오른발 로빙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프라이부르크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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