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번리전 도우미로 펄펄 날았다
베일의 2골 도와 33개 공격포인트
한 시즌 최다공격포인트 기록 경신
8번째 '킹 오브 더 매치' 선정
By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 뉴시스
게재 2021-03-01 12:34:47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전서 도우미를 펄펄 날며 유럽 무대 진출이후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경신했다.
손흥민은 지난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번리와의 2020-2021 EPL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리그 7호, 8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모든 경기에서 18골 15도움으로 33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 19일 자신이 세운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31개)을 경신했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려 베일의 선제골을 도왔다. 후반 10분에도 콤비 플레이로 베일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모든 경기에서 18골 15도움으로 33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 19일 자신이 세운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31개)을 경신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현재까지 EPL 13골 8도움, FA컵 4도움, 리그컵 1골, 유로파리그 4골 3도움 등 33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의 최다 공격포인트는 2019-2020 시즌에 기록한 30개(18골 12도움)였다.
토트넘은 이날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베일과 1골씩 기록한 케인, 모우라의 살아난 공격력으로 번리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활약으로 경기 후 팬들이 선정하는 '킹 오브 더 매치'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만 벌써 8번째 선정이다. 55.3%의 지지를 얻어 2골 1도움을 기록한 동료 가레스 베일(39.3%)을 따돌렸다.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9점을 부여했다. 베일이 9.6점으로 가장 높았다. 1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도 8.7점으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https://ift.tt/3uFWqyD
스포츠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전남일보 - 전남일보"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