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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정우영 '10분 맞대결'…승자는 라이프치히 - 중앙일보

 
프라이부르크전의 황희찬(왼쪽). 사진=게티이미지

프라이부르크전의 황희찬(왼쪽). 사진=게티이미지

독일 분데스리가의 황희찬(25, 라이프치히)과 정우영(22, 프라이부르크)이 짧은 시간 맞대결을 펼쳤다.  
 
라이프치히는 7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 슈타디온에서 끝난 2020~21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에서 프라이부르크를 3-0으로 이겼다.  
 
황희찬은 후반 18분에 교체 투입됐고, 이어 정우영이 후반 35분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면서 둘은 약 10분 정도 맞대결을 했다. 황희찬과 정우영은 모두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42분 은쿤쿠, 후반 19분 쇠를로트, 후반 34분 포르스베리의 골로 3-0 승리를 만들어냈다.  
 
라이프치히는 리그 6연승을 달리며 2위(승점 53)에 올랐다.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34로 8위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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