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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투병 중인 유상철 감독이 암 세포 전이로 한쪽 눈까지 실명하며 위독한 상황이다 - 허프포스트코리아

췌장암으로 투병 중인 유상철 감독이 한쪽 눈 실명까지 겪으며 위독한 상황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뉴스1

2019년 12월,  '2019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유상철 감독은 베스트포토상 수상 후 '건강하게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유상철 감독의 지인은 스포츠니어스와의 인터뷰에서 ”유상철 감독이 사경을 헤매고 있다”라는 소식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은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유상철 감독은 가족 외에는 지인의 면회도 전혀 되질 않는다.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말 공개된 유상철의 다큐멘터리 ‘유비컨티뉴’를 통해 유상철은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라며 직접 모습을 공개한 바 있어 급격한 상황 악화 소식에 모두 놀라는 분위기다.

유비컨티뉴

유상철의 다큐멘터리 '유비컨티뉴'

유상철은 2019년 말 췌장암 4기 판정을 받고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에서 물러난 뒤 지난해 6월까지 항암치료, 9월까지 약물 치료를 받는 등 치료에 전념하며 의료진으로부터 암세포가 거의 사라졌다는 소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암세포가 뇌까지 퍼져 한쪽 눈이 실명된 상태라고 전해졌다. 유상철 감독의 지인은 ”석 달 전에 보낸 메시지를 감독님께서 아직도 읽지 않으셨다”라고 전했으며, 또 다른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감독님께서 잠시 회복하면서 컨디션이 좋았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급격히 나빠졌다”라고 전하는 등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JTBC

지난해 5월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한 유상철

그는 지난해 5월, 항암치료를 받는 와중에도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출연하며 암을 이겨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항암 치료라는 게 아시겠지만 힘들기는 한데 이렇게 많은 분이 성원해주시고 완쾌를 바라고 있고 저로 인해서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꼭 이겨내서 운동장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끔 치료 잘하고 이겨내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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