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하루 앞두고 하루최다 확진
커지는 위기감
개막 하루를 남기고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촌에 투숙객 중 선수 2명, 대회 관계자 2명 등 4명을 포함해 어제(21일) 하루에만 12명이 추가 감염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이번 대회 참가자 관련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집계·발표한 지난 1일 이후 선수촌 하루 신규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수치이다.선수촌 감염자 4명을 뺀 나머지 8명은 위탁 업무 직원 6명과 대회 관계자 2명으로 이번 대회 참가자 중 코로나19 감염자는 87명으로 늘었다.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이 하루 남았는데 계속 현장의 불안감은 가시질 않고 있다. 한편 전날(21일) 도쿄에서만 신규 확진자가 1832명이 쏟아지는 등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선수촌 최다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23일 개막을 시작으로 다음달 8일날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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