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은 5일 자신의 SNS에 “제가 이런 디엠 받고 삽니다. 한두 개가 아니죠. 그냥 그렇다고요”라는 글과 함께 악성 DM 캡처 사진을 올렸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한 악플러가 보낸 “단역이나 하는 XXX이 튀려고 X주접을 떠네. 좌빨 앞잡이 XXX” “니 XX XX도 찢어봐야 정신차리지 X자식” 등의 도를 넘은 욕설이 담겨 있다.
일부 누리꾼들이 “정치색을 드러내서 그런 것”이라고 하자, 그는 “정치색을 드러내면 저런 욕을 들어야 하는군요. 잘 알겠습니다”라고 의연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김의성은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이재명 갤러리’에 직접 글을 남기며 이 후보에 대한 공개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야이 애송이들아’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번 선거는) 역대 최고급 후보 대 역대 최약체 후보”라며 “박빙인 게 열 받지만 지금의 박빙이 쟤들 영혼까지 끌어 똘똘 뭉친 결과야. 더 이상은 없음. 진짜 계속 맘 약한 소리 하면 쥐어박고 싶어지니까 딴딴하게 가자. 응?”이라며 결집을 호소했다.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인 김의성은 홍상수 감독의 데뷔작인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을 비롯해 ‘찌라시 : 위험한 소문’ ‘관상’ ‘용의자’ ‘남영동 1985’ ‘26년’ ‘관상’ ‘부산행’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신스틸러로 부상했다.
최근에는 범죄 오락 액션 영화 ‘특송’에 출연했으며, 오는 10일 영화 ‘나의 촛불’로 감독 데뷔한다. ‘나의 촛불’은 ‘나꼼수’ 멤버인 기자 주진우가 공동 감독으로 제작한 영화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https://ift.tt/7CJD4ZO
엔터테인먼트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단역이나 하는 좌빨 앞잡이” 김의성, ‘이재명 지지’ 후 악성 DM에 보인 반응은… - 매일경제"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