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하가 21년 만에 연예계 복귀를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6일 스포츠조선은 심은하가 최근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출연을 결정했다며 지난 2001년 연예계 은퇴 후 21년 만에 연예계 복귀를 하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심은하는 다음달 중순경 바이포엠스튜디오 측과 작품, 촬영 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조율할 예정으로, 늦어도 올 하반기엔 카메라 앞에 설 것이라고 전했다.
심은하는 연예계 은퇴 후 지난 2005년 지상욱 현 여의도연구원장과 결혼했다. 이후 정치인의 아내로서 내조를 해 왔다. 슬하에는 두 딸이 있다.
한편 1972년생인 심은하는 1993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주인공 다슬 역으로 캐스팅 된 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M'과 '청춘의 덫'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1998년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으로 스크린에서도 '흥행 배우'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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