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BJ하루, 대시한 남자아이돌 누구? "거절하자 별풍선 환불요구" - 시사매거진

BJ하루 유튜브 영상 캡쳐
BJ하루 유튜브 영상 캡쳐

BJ하루가 남자 아이돌의 일방적 대시를 폭로하면서 그 정체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BJ하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남자 아이돌 A씨의 만행을 폭로했다. 

BJ하루는 "처음에는 사업적 얘기를 하면서 왔다. 좀 유명한 아이돌이라 모를 순 없었다"며 A씨가 사업 제안을 하며 대화를 걸었다고 밝혔다. 

BJ 하루가 아이돌 A씨의 연락에 부담을 느껴 답장하지 않자, A씨는 또 다른 BJ를 통해 BJ 하루에게 연락했다.

A씨는 "사업을 같이 하고 싶다", "넷플릭스에 BJ 하루님 영상을 올리고 싶다", "같이 '하트 시그널'에 출연하고 싶다", "원하는 게 뭐냐. 아프리카 TV를 인수하면 되냐" 등의 발언을 했다.

BJ 하루는 "A씨가 팬심이라면서 한 번 만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나는 거부했고, 이건 누가 봐도 고백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A씨에게 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이제는 성인이 돼서 갖고 싶은 건 하나쯤은 갖고 싶어졌다. 그게 BJ 하루님"이라며 "나한테 1% 기회만 열어달라. 나머지 99%는 내가 노력해서 채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세상 누구보다도 많이 아껴 드리고 사랑해 드릴 자신 있다. 기회만 달라"면서 "얼굴, 목소리, 술버릇, 심지어 웃음소리, 앞니까지도 너무 내 스타일이다. 사랑스럽다. 지금 아니면 놓칠 것 같아서 속마음을 전한다"고 적극 구애했다.

이에 BJ 하루는 "유명한 사람이셔서 바로 말씀드리기가 어려웠다"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A씨를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정중히 거절했다.

이후에도 A씨는 BJ 하루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방송에도 찾아가 별풍선을 쏘기 시작했다.

BJ 하루는 "그때도 말씀드렸지만 관심 없다. 별풍선 쏘지 마라"라며 "주신 건 수수료 빼고 환불해드릴테니 원하시면 계좌번호 남겨달라. 다시는 이러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자 A씨는 "얼굴, 몸, 춤, 목소리까지 다 내 스타일 아니다"라며 "사람이 첫눈에 반했다는데 그렇게 매몰차게 무시하고. 당신이 지금 얼마나 잘 나가는지 모르겠지만 언제까지 그렇게 콧대 높은지 지켜보겠다"고 태도를 돌변했다.

그러면서 "신분까지 다 밝혔는데 이게 무슨 쪽팔림이냐. 자존심 상한다. 내가 쏜 별풍선 다 환불해달라"고 요구했다.

BJ 하루는 "나도 기분이 너무 나빴다. 날 너무 가볍게 보고 어떻게 한 번 해보려고 했던 건가 싶었다"면서 A씨에게 약 170만원을 환불해줬다고 밝혔다.

끝으로 BJ 하루는 "이 영상을 올린 이유는 연예인이신 그분을 저격하기보다 뒷소문 방지와 원활한 방송을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Adblock test (Why?)

기사 및 더 읽기 ( BJ하루, 대시한 남자아이돌 누구? "거절하자 별풍선 환불요구" - 시사매거진 )
https://ift.tt/RWySGaL
엔터테인먼트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BJ하루, 대시한 남자아이돌 누구? "거절하자 별풍선 환불요구" - 시사매거진"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