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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케어한다" 홍경민이 가족 여행에 대한 생각을 밝혔고, 내가 다 서운해진다 - 허프포스트코리아

홍경민이 딸들이 다 자란 후 해당 방송을 본다면 깊은 서운함을 느낄 만한 속마음을 토로했다. 

30일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가수 홍경민이 출연했다. 그는 조갑경 가족의 여행 장면을 지켜보다 “저도 가족 여행을 가봤는데 그것도 일의 연장이더라”고 말했다.

이에 조갑경은 여행 가서 딸들과 놀아주는지 아니면 노는 걸 지켜만 보는지 물었고 홍경민은 “어쩔 수 없이, 수영장은 불안하기도 하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케어한다”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조갑경은 “어쩔 수 없이는 빼라”고 단호하게 의견을 표했다.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가수 홍경민

과거 홍경민은 그의 딸 라원(6)과 라임(3)이 예능 ‘개나리 학당’ 출연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딸들이 ‘개나리 학당’ 촬영장을 혼자 왔다 갔다 한다고 하면 보내겠다. 그런데 혼자 갈 수 없으니 내가 왔다 갔다 해야 할 것 아니냐”고 거절 이유를 밝혔다.

한편 홍경민은 지난 2014년 해금 연주가 김유나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라원, 라임 양을 두고 있다. 

황남경 기자: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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