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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올해 스위스산 시계 수입 전무…코로나19 여파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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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1위원장이 16일 장거리 로켓 은하3호와 3차 핵실험 관련자로 추정되는 유공자들에게 김정일 국방위원장 이름이 새겨진 김정일 시계표창을 하고 있다. (조선중앙방송 화면) 2013.2.17
북한이 올해 스위스산 시계를 전혀 수입하지 않았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7일 보도했다.

이날 실리아 카사스노바스 스위스시계산업협회(FHS) 경제통계 담당자는 RFA에 “지난 1∼5월 북한의 스위스산 시계 수입이 전혀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월 국경을 봉쇄한 것에 따른 영향인 것 같다”면서 “다른 나라들도 스위스 시계를 수입하지 않았던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전통적으로 충성도가 높은 고위 간부나 주민들에게 최고지도자의 이름이 새겨진 스위스산 고급 시계를 선물하곤 했다. 일종의 통치 수단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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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 북한이 수입한 스위스 시계는 86개(1만 3181달러 상당)다. 기계식 손목시계 25개와 전자 손목시계 61개였다.

카사스노바스 담당자는 “2016년 독자 제재를 통해 개당 1000달러 이상 고급시계 등 25개 품목의 대북 수출을 금지한 이후 북한이 사들인 시계는 개당 500달러 미만이다”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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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7, 2020 at 09:0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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